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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칼럼

봄과 함께 조급해진 마음에 정연복 시인의 음악과 인생이라는 시가 교훈이 된다. 꽃길을 걸을 때는/ 라르고(largo)/ 꽃들과 눈 맞추고 얘기하며/ ‘매우 느리게걸어가요.// 산행을 할 때는/ 안단테(andante)/ 하늘도 보고 바람 소리 새소리 들으며/ ‘느리게한 발 한 발 디뎌요.// 일상의 삶은/ 모데라토(moderato)/ 게으름과 성급함은 버리고/ ‘보통 빠르기로생활해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는/ 알레그로(allegro)/ 재지 말고 멈칫하지 말고/ ‘빠르게내밀어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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