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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칼럼

가장의 존엄성

가장(家長)은 존엄하다. 장은 어른이자 맏이다. 노련한 기량, 관후한 성정, 웅숭깊은 배려가 어른의 자질이다. 거기서 권위가 나온다. 힘꼴깨나 쓰고 자식 있다고 가장인가? 곳간이 허술해도 끼니 거르지 않고, 비단옷 아니라도 철 따라 입을 옷 마련하고, 고단한 몸 누일 삼간초가나마 장만해서 모진 애를 다 삼켜야 어른이 된다. 그러나 가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경건한 삶이다. 잠언 14:26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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