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운칼럼

설을 맞으며

요즘은 설을 맞아도 일가친척은커녕 부모도 안중에 없다. 어릴 적, 설에는 집안 어른들께 세배만 다녀도 종일 걸렸다. 아니, 정월 보름까지 걸렸다. 돌아오는 건 덕담과 축원뿐이어도 뿌리와 형제와 인생의 애환을 알아갔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 집부터 일가친척을 찾아볼 엄두가 없다. 여유가 없다는 것이 유일한 변명이다. 실로 천하흥망 필부유책(天下興亡 匹夫有責, 세상이 일어나고 무너지는 일은 필부 한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이다! 설만큼이라도 혈육을 돌봤으면 한다.

 
닫기
닫기
제목 날짜
흩날리는 꽃잎들   2026.04.11
한 해의 절반   2025.06.28
한 해의 반성   2025.12.27
푸른초장   2025.04.05
푸른 초장   2025.09.13
푸른 초장   2026.01.24
푸른 초장   2025.09.20
푸른 초장   2026.01.31
푸른 초장   2025.05.31
푸른 초장   2025.11.15
푸른 초장   2025.06.07
푸른 초장   2025.09.27
푸른 초장   2026.02.07
푸른 초장   2025.11.22
푸른 초장   2025.03.08
푸른 초장   2025.10.04
푸른 초장   2026.02.14
푸른 초장   2025.04.12
푸른 초장   2025.06.21
푸른 초장   202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