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운칼럼

결국, 사람이다!

사람은 사람이 그렇게 좋고, 사람이 그렇게 싫을 수가 없다. 사람은 사람이 애증의 대상이다. 그렇다면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당연히 이타적인 사람이요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다. 제대로 일하는 사람은 마땅한 일을 보면, 몸을 사리지 않는다. 오늘 교회 일꾼을 뽑는다. 교회의 직분은 결코, 명예나 지위, 계급도 아니다. 그야말로 직분에 걸맞은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다. 일꾼은 뒤태가 아름답고, 떠나간 자리엔 향기가 남는다. 그런 사람은 필경 자기 부인의 사람일 것이다.

 
닫기
닫기
제목 날짜
가장의 존엄성   2025.05.03
결국, 사람이다!   2025.10.25
고향 땅을 밟다   2025.10.11
고향 땅을 밟다 Ⅱ   2025.10.18
고향이 그리운 추석   2025.10.04
귀에 달린 문   2025.08.16
그래도 여름이 간다   2025.08.30
길을 내는 사람   2025.09.13
뒤집어보기   2025.05.31
말복과 입추를 지나며   2025.08.09
물끄러미   2025.03.22
물의 계절   2025.06.21
물의 계절   2025.07.19
물쿠는 폭염   2025.07.26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   2025.05.24
백로(白露)를 아는가?   2025.09.06
벚꽃의 부활   2025.03.29
벚꽃의 일생Ⅰ   2025.04.05
벚꽃의 일생Ⅱ   2025.04.12
벚나무의 보랏빛 기운   2025.03.15